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올 7월 14일부터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 사업인 '변혁을 꿈꾼 조선의 실학자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대학의 인문학 분야 강사가 지역의 공공도서관에 신중년의 인문학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7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혁을 꿈꾼 조선의 실학자들' 프로그램은 수업마다 유형원, 이익, 정조, 정약용 등 실학자 1인을 탐색해 오늘날 실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정신과 발자취를 이해해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남대 채광수 연구교수가 지도하고,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1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yj)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30 10:22: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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