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영주시 단산봉사회가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일일 파티쉐 봉사'에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눔과 배려문화를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직접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순옥 회장을 비롯한 10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밀가루 반죽에서부터 빵 만들기와 포장에 이르기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만들어진 사랑의 빵을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을 찾아 기부하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웃음치료와 덕담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순옥 회장은 "지역 내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영주시 단산봉사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8-08 16:48:3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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