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고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모습

경북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가 2021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지원사업 투게더 프로젝트 ‘제4회 함께어워즈’ 우수동아리로 선정돼 이달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지원사업은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전국의 130개교 초?중?고가 참여했다.

영광여고는 지난해에 이어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사업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감사편지쓰기, 점심시간이나 등굣길을 이용한 캠페인, 상장 만들기, 도서관게임, 연탄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스마일북 부장인 2학년 김정현 학생이 대표 학생으로 선정돼 스튜디오에서 활동을 소개하고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현 학생은 "작년에 이어 교육부장관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돼 함께한 선생님과 동아리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늘 행동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교장은 "본교가 2년 연속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관련해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친구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1-24 17:33: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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