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

 

▶'아이러브 영주' 사과 첫 출하 행사 참석자 단체사진

영주시는 이달 14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75t의 영주사과 수출물량 선적식을 통해 새로 단장한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기존의 포장박스 디자인을 개선해 첫 출하하는 이 자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시의회 의장 류승엽 영주시연합사업단장, 사과출하 농가(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지역 4개 농협이 참여하는 영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역 농산물 인지도와 소비자 호감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디자인 변경을 시작으로 12월 상표/디자인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 출발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은 순박하고 정직한 영주의 젊은 농부가 사랑으로 가꾸어낸 농산물을 들고 있는 캐릭터 형태로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과일별 패키지로 탈바꿈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리뉴얼한 영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는 사과, 고구마, 복숭아 등 11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1월부터 적용·출하한다. 시는 통합브랜드로 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국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시는 올해 리뉴얼한 아이러브 영주 포장박스의 조기정착과 구매력 향상을 위해 1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프리미엄 및 PB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리뉴얼 디자인은 영주시연합사업단에서 시범사용 후 반응에 따라 전체 포장박스로 확대한다.

한편 시는 영주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잘사는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4개 농협이 참여하는 영주시연합사업단과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사업'을 3년 차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9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프리미엄 출하장려금 지원, 프리미엄 및 PB포장재 지원, 영주농산물 상품성강화 물류비지원, 소비지 판촉 및 홍보마케팅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류승엽 영주시연합사업단장은 "2월부터 연중 서울 등 대도시에서 대규모의 홍보 행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영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이 소비자에게 최고라고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6 16:35: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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