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장 현장을 확인하는 군의원들 모습

경북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16일간의 일정으로 지난달 29일 열린 제24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지난 14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봉화군 화장 장려금 조례안,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 봉화군 공립 어린이집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출연금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4,200억 원) 대비 470억 원이 증가한 4,670억 원으로 체육시설 관리유지 및 소규모시설유지보수비, 산림 병해충확산방지를 위한 돌발병해충 방제약품구입 등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수정 의결했다.

또한, 주요 사업장 20여 곳을 찾아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변 관광기반시설조성 현장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상업?대규모 숙박시설 등 기반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부탁했다.

내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사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황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기화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 극복과 농업기반 조성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 의결 했다"며 "적재적소에 예산이 활용돼 지역민들의 고충이 시급히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6 18:03:1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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