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안정면소 공무원에게 빵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 안정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배점숙)는 8일 관내 '코로나19' 방역 관련으로 수고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방역활동 및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회원들은 안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빵을 만들어 안정면 행정복지센터, 안정보건지소, 보건진료소 3곳, 안정 파출소에 전달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배점숙적십자봉사회장은 "지난 1년간 우리 면민을 지켜준 관내 '코로나19' 방역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빵을 전달받은 공무원들은 "지쳐 있었던 때에 따뜻한 정성이 너무 고맙다"며 "그리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21-03-08 17:11: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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