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봉성중앙교회(목사 정길주)가 20일부터 22일까지 봉성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400만 원 상당의 두유 200박스를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 3명과 이상열 봉성 1리 이장 등 최소 인원만이 참여했으며, 3일간 봉성리 주민 199가구를 직접 방문해 두유를 전달했다.

정길주 목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했다"며 "앞장서서 종교단체에서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3 09:21: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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