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3일 오전 10시 봉화고등학교(교장 목원균) 학생 14명이 봉화군청을 방문해 공직에 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인솔 교사와 함께 군청을 찾아 각 실과단소 및 의회 기능에 관한 안내 및 시설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평소 공직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군청에서 하는 일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드러내며 때때로 관계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이 평소 생각해오던 공무원인 일반행정직 외에 시설직, 농업직, 세무직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이 팀을 이뤄 군민에 대해 봉사하고 실제로 다양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감을 느끼고 예비 공직자로서의 꿈을 키웠다.

남병진 총무과장은 "봉화군 고등학생들의 공직에 관한 높은 관심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꾸준한 면학을 통해 자신감과 역량을 가진 지역 명품 인재로 커나가길 응원하겠다"고 했다.

2020-07-04 13:22: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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