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장수면(면장 안윤근)과 장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관호)는 2019년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수면은 지난 8일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장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운영프로그램으로 기공체조, 세밀화, 천연염색, 난타 4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정하고 기초반부터 운영해 그동안 중·고급반에 참여할 수 없었던 주민들이 참여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총수강생 70여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된다.

손관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윤근 장수면장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면지역에서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03-12 21:22: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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