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여자중학교(교장 권구석)는 지난 17일 오후 5시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학생 및 기관단체장,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연합 연극 하이파이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공연을 했다.

하이파이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영주여중, 대영중, 동산여중,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가 연합해 연극에 관심 있는 교육복지대상 학생 각 5명씩 3기수를 선발하고 교사들과 함께 연극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작품은 4월부터 시작한 수업, 여름방학 캠프, 연극관람을 통해 소통하고 배려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담았다.

권구석 교장은 "학기 초부터 하이파이브 연극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머 "나는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계속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8-11-19 21:50: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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