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금필)는 13일 순흥면 분회경로당을 방문해 '1·3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 day!!' 사업을 시행했다.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인 '1·3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 day!!'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손·자녀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재롱잔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동수단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면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세부 사업은 △하하호호 웃음과 함께하는 즐거운 인생(만들기 프로그램), △행복빵빵! 사랑빵빵!(사랑의 빵 만들기), △사랑해孝, 감사해孝(손자녀들의 재롱잔치), △동네방네 행복! 재능나눔데이(미용재능기부), △동네방네 행복! 찾아가는 복지상담실(복지시책 안내, 개별상담)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순흥어린이집, 순흥면적십자봉사회,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북부희망나눔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위원들과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손수 정성껏 빵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금필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주신 여러 기관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행복한 순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순흥면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07-15 22:57: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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