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인재양성원(원장 최병호)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로진학캠프를 시행했다.

인재양성원 학생 3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청소년 생태탐사 프로그램으로 수목원 연구원들과 함께하는 산림생물탐사를 통해 산림생물자원의 가치, 생태와 환경, 직업 및 지역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진로 및 학과선택 강연, 생활기록부 관리법,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 대학입시에 대한 최신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진로와 자기주도 학습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봉화인재양성원은 지난 3월 13일 개강해 주요 교과목 강의와 논·구술 면접특강, 사회·과학 탐구 등 스카이에듀 학원의 강사진과 전문 컨설턴트가 봉화에 머물며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개별학습 클리닉, 서울 상경 프로그램, 찾아가는 진로교육 설명회, 진로뮤지컬, 입시설명회, 윈터스쿨 지원 등 봉화인재양성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병호 원장은 "이번 진로진학 캠프는 지역 대표 명소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산림자원과 연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비전 설계와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8-04-09 23:10: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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