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해 2월 말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군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리플렛, 포스터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읍면 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모든 민간 협력기관을 활용해 집중·발굴 기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동절기 집중 발굴대상은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학대·유기·가정폭력 등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려운 경우, 가족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동절기 전기·가스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폐가·창고·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등이다.

2017-01-17 21:59: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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