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22일 오전 0시 30분경 영주시 대동로에 있는 'A 마사지'에서 여종업원을 고용해 손님들로부터 화대(14만 원)를 받고 밀실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B 씨(남, 27세)와 종업원 등 2명을 검거했다.

이번 검거는 학교 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 기간 중 최근 마사지 숍(피부 마사지)에서 불특정 다수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손님으로 위장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 점검하며 현장에서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내 마사지 업소에서 음성적인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확인된 만큼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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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22:45: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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