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2013학년도 겨울 방학 동안 관내 초·중학교 교원 전체를 대상 독서교육 특별 프로그램 '북쉐어링(Book Sharing)'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북쉐어링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자율적인 독서 분위기 조성으로 교원들의 독서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가 먼저 책 읽기를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모범 효과를 얻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독서 토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독 도서와 토론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제공함으로써 '교사 먼저 책 읽기'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별로 교원들의 독서교육 지도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 9권을 1월 초에 배부했으며, 각자 읽고 싶은 도서를 선택해 읽은 후 자율적으로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지역청 홈페이지 독서교육 메뉴(http://www.yeongju-ed.go.kr/교육행정마당/독서교육)에 올리는 등 사고의 공유를 유도함으로써 활발한 독서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향후 휴가 기간 중 북 쉐어링 프로그램 참여 우수 교사들을 선정·시상하고, 교원들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4-01-06 23:40:53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