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항공운항서비스과의 항공서비스 교육을 위한 비행실습실(Mock up)을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26일 착공한 항공운항서비스과 실습장은 기내 부품 일체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시공됐으며, 규모는 비즈니스석 8석, 이코노미석 39석 등으로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실내로 꾸며졌다.

짙은 남색과 짙은 빨간색을 사용해 학교 로고 콘셉트를 따랐으며, 주 출입문에는 학생들 항공승무원의 꿈을 실현하라는 의미에서 'voler au reve-Fly to the dream'을, 비행실습실 내부 앞면에는 승리, 그리고 꿈의 실현을 뜻하는 월계수 잎을 두른 학과 마크를 부착했다.

학과장 박영미 교수는 "실무능력 향상과 우수한 전문 서비스 교육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비행실습실 완공과 함께 이미지메이킹실과 식음료실습실 등 실무 형 전공실습실 확보로 한 차원 높은 교육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2013-10-29 21:51: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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