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총14회에 걸쳐 '청소년 지도자 멘토 양성과정' 주제의 제12기 시민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매주 화, 수, 목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상담이론과 기법 및 청소년문제 유형별 접근방법(학업중단,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가출, 자살, 성폭력 등)에 대해 6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올해 12년째를 맞는 시민카운슬러대학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 상담현장의 자원상담인력과 청소년 멘토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해법을 찾아 청소년을 사랑하고 그들의 영원한 멘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2-10-04 07:18:3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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