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청량산도립공원 내 탐방객 안내소와 쉼터, 농산물판매장 등 청량산 탐방객 편의시설조성 사업을 이달 초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청량산 유림의 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립공원을 찾는 관광수요에 부응함과 동시에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농·특산물판매장은 청량산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 역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주민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이 2011년도 3월 행정안전부에 친환경 생활공간조성사업에 선정,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했으며 농·특산물판매장은 총면적 257.21㎡, 2층으로 건립했다.

관계자는 "봉화관광 이미지 홍보 및 인지도 개선을 위한 홍보도우미 창구역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량산 주변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행사 및 주민행사 시 탐방객 편의시설 제공으로 지역주민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 등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2012-06-12 21:37:5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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