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회(의장 김인환)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를 결정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한미 FTA 협정에 따른 자동차세 세율의 개정사항을 반영한 '영주시 시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5건(의원발의 2건 포함)과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재활치료 고취를 위한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2012년도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등 3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에서 2011년도 하반기부터 2012년도 상반기까지 추진한 각종 사업 및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도 함께 작성하고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의 대표 의정 활동인 3건의 의원발의 조례와 규칙이 제출됐다. 이중호 의원(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의회 위원회 조례'는 현재 영주시의회의 상임위원회인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명칭을 행정과 복지를 결합해 '행정복지위원회', 시대의 흐름에 맞게 '업경제위원회'로 위원회 명칭을 변경하자는 내용이다.

김현익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지역건설 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인 '영주시 지역건설 산업 발전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2012-05-15 07:40:0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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