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I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유덕상)는 평생기술로 안정된 직장을 얻고자 고교 졸업생과 취업을 원하는 일반인이 갈수록 몰리면서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캠퍼스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06년 3월 승격됐으며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서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 등 일부가 국비로 지원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종합을 뜻하는 'poly'와 기술을 뜻하는 'technic'이 합쳐진 조어이며 현재 우리나라 최대의 공공직업훈련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11개 대학, 34개 캠퍼스가 있다.

영주캠퍼스는 간판보다 실력의 실사구시, 실용의 직업중심대학으로 취업률뿐 아니라 취업의 질을 높이고자 국내대학 최초로 산업현장과 강의실을 연동시킨 FL 시스템을 자체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전담제, 융합형(Crossover) 기술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만족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중심 교육훈련 과정으로 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학사운영 제도인 융합형(Crossover: 한 분야의 전공능력 취득자가 한국폴리텍대학에 입학하여 현장중심의 전공능력을 추가로 습득하는 인재양성 교육모델) 기술인력 양성과 FL 시스템(Factory Learning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2012학년도 영주캠퍼스는 컴퓨터응용기계학과, 산업설비학과, 전기제어학과, 전자통신학과, 광고디자인학과, 자동차학과 총 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시책에 발맞춰 고학력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산학연계 취업예정 맞춤훈련의 적극적인 시행을 통해 명실상부한 직업교육의 대표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2-04-18 23:30:4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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