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의 서민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개인서비스업 관련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등 각종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서민생활물가를 안정시키고자 정부의 물가 대책과 방향을 설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생활물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인서비스 요금도 업종별로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심각하게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경제 활로 모색을 위해 고통을 나누는 마음으로 상반기 중에는 최대한 물가인상을 자제키로 의견을 모았다.

영주시는 대형마트 휴무일 제정, 온누리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을 시행해 서민생활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행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2-03-13 23:29: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