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중앙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6일 아침 중앙현관 앞에서'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교 어린이회장단이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누어 주며 학생들의 힘찬 하루를 응원했다.

김민선 4학년 학생은 "평소에 아침밥을 챙겨 먹을 시간이 없었는데 맛있는 떡과 음료수를 받을 수 있어서 기뻐요. 하루 종일 즐거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최영일 교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펼쳤는데 아이들이 떡과 음료를 받으며 짓는 미소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아침 식사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6 10:14: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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