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봉현면사무소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봉현면적십자봉사회에서 19일 풍기ic 및 남원천 일대에서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는 말로 일상 속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봉현면적십자봉사회를 중심으로 영주시지구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봉현면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빵 나눔 봉사, 희망풍차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웃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왕선해 회장은 "지역의 관문인 풍기ic 및 남원천 인근은 봉현면적십자봉사회에서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곳인데 매번 쓰레기를 주워도 늘 빈번하게 쌓여 있다"며 "오늘 많은 회원이 동참해 주셔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정무 봉현면장은 "주말임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쓰담걷기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7:40:28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