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평강교회는 2019년부터 행복나눔상자 나누기, 반찬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해서 추 진하고 있다.

경북 영주평강교회는 24일 휴천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한부모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상자 40개와 라면 50박스, 천 마스크 100장을 기탁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나눔은 교회 신도들 각 가정에서 햄, 참치, 치약, 세제 등 각종 생필품을 넣은 행복나눔상자를 정성껏 만들어 따뜻한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영주시 휴천2동에 소재한 영주평강교회는 2019년부터 행복나눔상자 나누기, 반찬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홍성욱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교회의 작은 나눔이 마중물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기 휴천2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영주평강교회에 감사드리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을 잘 살펴 행복한 휴천2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4 14:34: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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