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윤호)가 11월 21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사업을 지원했다.

한솔미장원(대표 김은화)은 재능기부로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이발,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를 도모하고 미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업은 장애가 있는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가구 등 총 4가구에 대해 진행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도 어려워 머리가 덥수룩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은화 대표는 "작은 재능기부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편하게 미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김은화 대표에게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1-22 13:18:2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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