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봄 작은 도서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 안정면은 용산2리 효마루 전통한과 마을에 이름마저 아름다운 '예봄 작은 도서관'을 개관해 눈길을 끈다.

도서관은 용산2리 주민인 강정원(예봄 도서관 관장) 씨가 2021년 5월 건물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6월 작은 도서관 등록 신청을 마칠 때까지 정성과 애정을 쏟아 이달 17일 개관했다.

생활 속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주민들의 문화 교류공간이 될 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도 마련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17:30~19:00), 토요일(10:00~17:00)이고 회원으로 가입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강정원 도서관장은 "앞으로 예봄 작은 도서관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운영하여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2-08-20 18:04: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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