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읍새마을지도자 30명은 쾌적한 풍기읍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했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풍기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계획했다.

이날 30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오전 5시부터 도로변 풀베기는 물론 지장 수목 가지치기와 쓰레기 수거 등을 병행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풍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6월과 7월 관광객이 많은 시기에 풀베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추석 전 추가 풀베기 작업으로 한가위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기읍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월 30일부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열리는 해로 지역 관문인 풍기나들목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주시의 첫인상을 전하기 위해 경관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양창모 풍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고생하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풍기읍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한원 풍기읍장은 "무엇보다 작업자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풀베기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새벽부터 지역을 위해 풀베기 작업에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변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풍기읍 만들기에 앞장 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31 18:01: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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