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장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경북 봉화군은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봉화읍에서 봉화읍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자택 16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2022년도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봉화읍장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이자 거촌1리 김도중 이장은 "봉화읍장님과 직원들이 국가 유공자를 잊지 않고 방문해 손수 명패를 달아주고 챙겨주니 감사드리고, 스스로도 자부심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그 희생에 존경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22 18:27: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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