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후보

박남서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가 19일 출사표를 통해 '국민의힘 힘 있는 경제시장'을 앞세우고 선거 압승을 자신했다.

박 후보는 "지금 영주에 부는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영주는 인구 10만이 붕괴해 소멸의 길을 걸을 것인지 아니면 인구 10만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인구 12만, 15만 도약의 길로 나가길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위기의 영주, 그 기회는 분명 있고 지금이 바로 기회라고 밝힌 박 후보는 "영주는 예산도 일등, 사업도 일등, 발전도 일등을 해야 한다"며 "위기의 '영주호'는 '혁신과 성장', '더 큰 영주'의 노를 저어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갈 선장을 잘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윤석열 정부가 출범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과 집권당,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인데, 시장이 무소속이면 영주가 어떻게 되겠느냐. 반드시 시장도 국민의힘 소속 시장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시장도 국민의힘이어야 호흡을 척척 맞춰  사업과 예산을 많이 따 영주를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박 후보는 "무사안일이 아니라 끊임없이 도전해 기업을 유치해 본 검증된 경험이 있는 '기업 경영전문가' 출신으로서 힘 있는 국민의힘 경제시장이 돼 확 달라지는 영주를 시민 여러분에게 선물하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21일 오후 3시 영주 세무서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지방의원 출마자와 당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하는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선거 초반 세몰이를 본격화한다.

2022-05-19 07:56: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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