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테이프 커팅 모습

경북 봉화군 물야면체육회는 이달 6일 물야면 오록리 1238-1번지 농업인 운동시설 준공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 점심과 함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주민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물야 농업인 운동시설은 그간 지역 내 생활체육의 공간 확충을 위한 면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국?도비 및 군비 총 14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2018년부터 부지매입 및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지난해 3월에 착공, 약 9개월여 만인 2021년 12월에 준공하게 됐다. 시설면적은 9910㎡로 인조잔디구장 5582㎡, 공중화장실, 야외운동기구, 쉼터 등을 갖췄다.

이광우 물야면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약 2년 동안 화합행사가 열리지 못한 만큼 일상회복을 위해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5-08 15:11: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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