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 참석 내빈 단체사진

경상북도는 2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박선하) 주관으로 '제28회 경북 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면, 비대면 동시 개최로 장애인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명사 특강과 장애인지도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28회째를 맞아 지체장애인들을 대변하고 장애인단체의 비전을 공유하는 등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적 지도자의 자질 함양과 지도력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사랑과 봉사로 장애인의 재활 및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강대식(59세, 남) 씨와 오광희(66세, 여) 씨 등 5명의 유공민간인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은 "진취적인 사고와 헌신적인 자세로 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장애인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8 17:59: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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