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문화강좌 모습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이달 25일부터 10월 말(넷째 주 금요일)까지 임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음 다독 힐링:포엠-시(詩)가 머무는 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의 목적으로 산림치유와 독서문화가 결합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잃어버린 문학적 감성의 회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따뜻한 위로의 힐링:포엠,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포엠, 마음으로 보는 힐링:포엠, 시가 머무는 힐링:포엠, 함께 즐기는 힐링:포엠 등이다.

특히, 첫 강의는 바쁜 현대인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 '평범히 살고 싶어 열심히 살고 싶다'의 작가 최대호 시인과 '따뜻한 위로의 힐링:포엠'을 주제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치유3팀(054-639-35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림치유원은 매년 지역 문화예술전문가를 활용한 문화특강을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교류 활성화 및 산림문화 인지도를 향상하고자 지속해서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김종연 원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임직원의 마음마저 다독여줄 기회이다"며 "앞으로 산림치유를 연계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1-06-16 19:06: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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