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박종섭)는 전화 금융 사기 범죄를 예방한 공로로 영주새마을금고 제1분소 직원 J 씨에게 8일 감사장을 수여 했다.

영주새마을금고 제1분소 직원 J 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10분경 통화를 계속하며 분소를 방문한 고객이 당황스러워하면서 현금 3,000만 원이 든 예탁금을 인출하려 하자 전화 금융 사기범죄를 의심했다.

즉각 112에 신고한 후 고객의 전화 통화 내용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칭 범죄임을 안내해 전화 금융 사기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박종섭 서장은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한번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면 회복이 힘들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 해달라"고 말했다.

2021-03-08 18:35:3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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