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준비한 홍보부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유근)는 오는 3일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홍보부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소백산사무소에서는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정된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법정기념일)을 맞아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과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축하 행사를 운영한다.

소백산 삼가야영장 입구에서는 '나만의 작은 국립공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흡수키트, 기념토퍼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국립공원의 날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마음의 휴식을 선물하는 그린트레일 여행’에 참여한다면 청정한 소백산 자연 속에서 겨울 동안 웅크렸던 몸과 마음에 '쉼표'를 선물 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공원통합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소백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소백산 소탄대실 아이디어 공모’도 개최한다.

소백산사무소는 '소소하지만 탄소를 줄이는 큰(大) 실천(소탄대실)'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실천 아이디어'를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다. 탄소 절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이메일(sobaek_acc@knps.or.kr)로 자유 양식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정과(054-630-0724)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탄소중립 선언 및 캠페인, 소백산 환경정화 활동, 어린이 특별 환경교육 등을 통해 국립공원과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 중립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박관하 행정과장은 "국립공원의 청청자연을 보전하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과 함께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며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관련사진>

2021-03-02 17:12: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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