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 관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9일 오후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8명으로 늘었다.

영주 58번 확진자는 영주적십자병원 코로나 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미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8일 영주적십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4일까지 적십자병원 숙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5일 이후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으로 확진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시 관계자는 "친인척 수도권 방문 자제, 타지역 방문자제, 불필요한 외출 삼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이다"고 했다

2021-01-09 14:48: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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