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 관련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46번, 47번, 48번은 36번의 가족이며, 49번은 22번의 가족, 50번 확진자는 45번 가족으로 이들은 모두 1차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 발열로 인한 긴급 검체 의뢰를 통해 재검사 결과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현재 해당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이며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은 없고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22일 0시부터 강화된 거리 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오는 1월 3일까지 시행돼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0-12-25 17:13:56 / UGN경북뉴스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