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코로나19 영주22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중 19일 오전 23번·24번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 3시경 25번·26번·27번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시 25번·26번·27번 확진자는 23번·24번 확진자와 더불어 22번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18일 긴급 검체의뢰를 통해 19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 확진자 대부분은 무증상을 보이고 있다.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 중이며 확진자들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을 대기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많은 사람이 22번과 접촉해 어제 하루 시민 500여 명이 선별 진료를 받았으나 방역 마스크의 효과로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 같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이지만 3단계 이상으로 개인위생,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0-12-19 16:33: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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