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복싱협회(회장 정우석)가 16일 오전 11시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엄태항)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봉화군 복싱협회는 지난 2019년 창단 이후 복싱 동호인과 학생들이 복싱을 배우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복싱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우석 회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엄태항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주어 감사드린다"며 "봉화군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2020-12-17 09:27: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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