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류춘수)는 23일 오후 2시 춘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봉화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결과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가 활성화를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그간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수료자들에 대한 격려와 수료증이 배부됐다. 

도시재생이란, 쇠퇴해 가는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살기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도시재생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의 이해와 협력을 위한 주민역량교육이다. 

춘양면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9월 24일부터 총 25명의 주민이 참여해 도시재생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주민참여 사업 발굴, 문제해결 방안 토론 및 계획과정 실습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주민참여 도시재생 예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예비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 후 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공무원이 아닌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사업이다"며 "수료생들이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2020-11-24 16:44: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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