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영주중앙한의원(원장 이우정)은 19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한 부모, 장애아동,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며, 물품전달과 함께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이우정 원장은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생활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우정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윤동환 영주1동장은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우정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2020-11-19 17:33: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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