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영남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전상욱)은 6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연, 고영기)에 전기요 20개(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영주 영남신용협동조합은 오래전부터 이웃들의 어려움을 보살피고자 장학금을 지원해왔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탁된 전기요는 영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겨울나기에 취약한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날씨까지 추워져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이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펼칠 계획이다"고 했다.

2020-11-08 18:20: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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