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권역별 청년매니저 운영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청년매니저 육성 교육을 한다.

군은 권역별 사업장 등을 방문해 '청년매니저운영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했으며,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교육에서는 청년일자리사업 및 농촌 정책, 지역 자원도출과 비전설정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농촌체험공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농촌살리기 전략, 마케팅 및 회계와 경영관리 등 한층 더 심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청년매니저운영사업'은 청년매니저를 고용한 권역 시설 또는 체험 휴양마을에 2년 간 인건비와 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10-29 19:14: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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