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23일 영주축산농협(조합장 서병국)에서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축산농협은 소비자에게 검증된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만을 취급해 소비자의 신뢰도와 공정성 제고에 이바지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는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가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사회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병국 조합장은 "지역 사회 환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조합원의 의견을 모아 영주시의 인재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명품 인재를 지원하는 전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영주축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10-25 19:02: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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