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는 19일부터 22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개소(안정초, 이산초, 봉현초, 영주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아토피 왕자와 덜렁이의 건강여행'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스스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준수한 가운데 1회 공연 시 30~40명 정도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한다.

인스턴트식품 위해성, 때는 박박 밀지 않고 목욕하기, 보습제 바르기, 가려워도 긁지 않기 등의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 레이저 쇼, 탈 인형을 등장 시켜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건강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질환으로써 지속적, 반복적 관리가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인형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2020-10-19 19:18:0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