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풍기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센터장 우동하)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언제든 '대면-비대면 병행(Blended) 수업'을 할 수 있게 대비하는 가운데 지난 9월 중순부터 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

풍기초 영어체험센터는 내국인 강사 2명과 원어민 강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주 5일 수업을 통한 실속 있는 공교육으로 풍기 지역 영어교육에 기여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학이 되고 난 후 1학기부터 9월 중순까지 Zoom을 사용한 쌍방향 원격 수업을 해왔으나, 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와 사회적 적응을 위해 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철저한 방역 활동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준한 좌석 배치, 모든 강의실 입구에 손 소독제를 배치 등을 하는 등 매시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우동하 센터장은 "학생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철저한 방역과 위기관리를 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닥쳐올 교육환경 변화에도 선도적으로 대비하겠다"고 했다.

2020-10-05 17:19: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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