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영광여자중학교(교장 이동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희망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예비)미래학교 여름 창의융합 미래교육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 창의융합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광여중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SW채움교실, 경북(예비)미래학교, AI+ 중점교육학교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함께 운영 중이다.

여름 창의융합 미래교육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수요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고려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럭스로보 모디 코딩, TELLO 코딩 드론, 메이커 목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교육 콘텐츠와 관련된 내용과 기능을 알고, 이를 활용해 실생활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을 많이 해서 좋았고, 앞으로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원 교장은 "이번 캠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8-08 17:03:2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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