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보건소(소장 박남주)는 지난 8일 법전면 27개 경로당 회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기원 장수 보따리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야외 운동 및 집단 실내 운동을 자제하는 건강마을 주민들에게 가정운동용 소도구, 유산균, 마스크가 담긴 건강기원 장수 보따리를 지급해 주민들의 안전한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주민들의 면역력  증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법전면은 지난해 하반기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2차 년도에 접어든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농한기(1월~2월)에 근력증진을 위한 건강 체조 및 만성질환관리로 추진된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 시행 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비대면 사업으로 진행한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집단 실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유지를 위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및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7-13 17:51:4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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