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20 힐링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무료 공연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2020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따라 경상북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과 영주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한 칸 씩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주요 내용은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형석), 독도오페라합창단(지휘 권용일), 테너 현동헌, 소프라노 조현진, 바리톤 최득규가 출연한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시작으로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캐리비안 해적 OST, 독도오페라합창단의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나라' 등과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람권은 선착순 방문 예매(약 250석 발매)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내방하면 된다.

공연 소요시간은 약 90분 정도이며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 및 네이버 밴드(까치홀)를 참조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639-5952)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사진>

2020-07-09 22:01: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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