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류창선)는 20일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상습 절도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모니터 요원 A(여·49) 씨에게 표창 및 우리 동네 시민경찰 배지를 수여했다.

A 씨는 지난 4월 초부터 발생한 상습 절도사건을 CCTV 모니터링 중 발견해 신속히 112에 신고하고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등 피의자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심야시간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절도사건의 피의자 범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즉시 112 종합상황실과 공조하고 있다.

특히, 피의자 인상착의와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 제공해 지역경찰관이 신속히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절도 사건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요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치안서비스 향상 및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5-20 19:43:0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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