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생태관찰원에서 사육하던 토끼 50마리를 분양한다.

주 품종은 라이언헤드, 드워프, 롭이어, 렉스, 더치 등 8종으로 분양신청은 10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접수받는다.

분양대상은 영주 관내의 분양을 희망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2마리 단위로 우선 분양할 계획이며, 향후 신청 상황에 따라 개인분양도 가능하다.

배부는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생태관찰원 토끼공원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6~7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교영 소장은 "토끼 키우기는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바른 언어사용과 친구들을 대하는 태도 등의 생활전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정서발달의 위해 이번 분양을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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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10:57: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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